대한민국임시정부를 들리고나서 천천히 걸어 신천지에 위치한 POLUX로 왔다.
[해외여행/중국] - 상하이에서 꼭 가고 싶었던 곳,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에서 꼭 가고 싶었던 곳, 대한민국임시정부
우리나라가 중국 방문 시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나라로 바뀌면서 중국이 여행하기 좋은 나라가 된건 확실하다. 나는 중국여행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였다.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제작된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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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지명이 마음에 안드는데...ㅋㅋㅋ 신천지는 상하이에서 예쁜 유럽풍 건축물이 모여있는 곳이다. 유명한 관광지인만큼 물가가 정말.. 미쳤다.
POLUX에 입장하기 위해서 거의 한시간은 기다린듯 하다. 주변에 구경거리가 있어서 기다리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우리 일행은 특히 한국에는 없는 온러닝 매장에 들러 이것저것 신어보고 구매하면서 재미있게 구경했다. 온러닝 매장의 직원들은 모두 영어를 잘 하시고 아주 친절했다.
POLUX는 위챗으로 대기가 끝나면 알려준다. 생각보다 대기를 오래했어야해서 온러닝 구경하고 결국 매장앞에서 기다리긴 했다.
일단 건물자체가 예쁘고 사진찍기 좋다. 기다리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걸 먹는지 봤는데, 디저트보단 햄버거같이 식사류를 드시는 분들이 더 많았다.
밖에서도 메뉴를 볼 수 있다.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가 얼마나 비싼지.....
우리는 핫초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얼그레이를 마셨다. 핫초코 후기는 아주아주아주 달다는 것..! 내 기억에 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가 각각 40위안이였던거 같은데, 한화로 8천원정도라는거다. 정말 미친 물가다.
라스베리가 올라간 와플은 너무너무 예뻤다. 크림도 엄청 가볍고 느끼하지 않은 맛있는 크림이였다. 정말 맛있긴 했다.
아이스크림 곁들인 프렌치토스트! 이게 유명한 곳이라 해서 왔는데, 진짜 빵이 그냥 입에서 살살 녹는다. 정말 맛있는 디저트인건 맞는거같다.
화장실 앞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미슐랭.
하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음료 네잔, 와플, 토스트 넷이서 먹었는데 한화로 8만원 이상이 나와버렸다. 헌지우이치엔에서 배터지게 양꼬치와 술먹은 값이다 ^^;;;;;; 상하이에 다시 가게 되면... 안갈거같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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