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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중국 청도] 칭다오 여행지 추천, 맥주박물관! 기념품 종류

by 아라미니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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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하면 생각나는건 뭐니뭐니해도 맥주라고 할 수 있다. 청도에 간 이상 꼭 들러야 하는 곳은 맥주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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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는 칭다오에서 2박을 했는데, 숙소 후기와 기념품을 사기 위한 마트 방문한 후기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여행] - [중국 칭다오 숙소] 그랜드 리젠시 호텔 후기

 

[중국 칭다오 숙소] 그랜드 리젠시 호텔 후기

Grand Regency Hotel, 아고다에서 그랜드 리젼시 호텔이라고 검색이 된다. 호텔 전화번호: +86 53285881818호텔 주소: No.110 HongKong Middle Road 칭다오 / 청도 중국 266071   피트니스센터도 있다고 하는데,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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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 중국 기념품 사러 마트 구경! RT-Mart (과자추천)

 

중국 기념품 사러 마트 구경! RT-Mart (과자추천)

원래 어디든 여행가면 그 나라 시장에 가는게 가장 재미있다. 그래서 어떤 나라든 어떤 도시든 편의점과 마트 그리고 시장은 꼭 들리는 편이다. 이번에 중국 청도에 방문했을 때도, 다른데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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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와서 청도의 맥주박물관을 방문할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사진이 예쁘게 찍힐 수 있게 잘 꾸며놓음
2. 맥주 시음을 할 수 있음
   +땅콩 서비스
3. 맥주 공장의 역사와 운영방식을 볼 수 있음
   +옛날부터 맥주를 홍보했던 포스터나 신문 구경하는 재미
4. 마지막엔 실제 칭다오맥주 생산 라인을 구경할 있음(넋놓고 바라보다 왔음, 글 하단 동영상 첨부!)
 
 
아래 사진들은 모두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들로, 건물이 굉장히 예쁘게 꾸며져있다.
 
개인적으로 건물도 건물이지만, 오래된 포스터나 그림을 보는게 재미있었다.
 

칭다오 맥주박물관

 
칭다오 맥주박물관 건물을 배경으로 꼭 사진을 남기길 추천한다. 건물색깔이 쨍해서 사진도 예쁘게 잘나온다.

 
그리고 곳곳에 이런 포토스팟들이 꾸며져있다.


맥주공장답게 무한맥주가 나오는것같은 장식도 있다.

 
예쁘게 생긴 칭다오 맥주.. 맥주병, 캔 등 디자인을 보는재미가 쏠쏠하다.
 
 
아래 그림들은 맥주 홍보 포스터와 그림들! 

 

그림들의 색채가 빠아알개서 중국스러운 느낌도 들고, 빈티지하기도 하고! 특히 오른쪽 밑에 사진의 포스터들은 지금 판매하고 있는 칭다오 캔맥주에서 볼 수 있다. 박물관 들른 이후 다른 기념품을 사기 위해 들린 rt 마트에서 칭다오 맥주캔에 같은 그림이 새겨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옛날 신문에 칭다오맥주 광고!!! 느낌 너무 좋다. 

 
중간에 이렇게 맥주 생산의 원리를 설명하는 공간들도 꽤 있었다. 실제 가동했었던 설비들을 그대로 살려 박물관으로 전시하고 있는것으로 이해했다. 따로 가이드는 없었고 영어 설명판이 있어도... 찬찬히 읽어보며 다닐 여유는 없었던지라, 그냥 대충 눈치껏 보고 다녔다.

 

옛날 물건을 이렇게 잘 보관하고 전시하는건 굉장히 유의미한 일이라고 최근들어 많이 느낀다. 내가 좋아하는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눈으로 볼 수 있다는건 가만히 생각해보면 엄청난 일이다...! 어떤 박물관이라도 의미가 있는거 같다.

 

옛날에는 맥주를 지푸라기에 포장해서 옮겼구나..!

 

아마도 맥주병에 맥주 담는 기계...?

박물관에 들어오면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나는 총 2번 시음을 했다. 아래 사진이 첫번째 시음!

 
시음할 때 안주로 먹으라고 마라맛 땅콩도 한봉지씩 줬다. 이 마라맛 땅콩이 정말 맛있어서 기념품으로 좀 사왔다. 와사비맛도..!
 

 
박물관안에는 포토스팟이 정말 많은데, 여기를 가장 추천한다. 거의 박물관 관람이 끝나갈때즈음 나타나는 공간인데, 다양한 디자인의 칭다오 맥주가 전시되어있다. 밝아서 사진도 잘나온다. 
 


이 공간을 지나면 생산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맥주캔과 병이 포장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하나하나를 눈으로 쫓아 쳐다보았다. 한동안 아이스크림이나 화장품 생산 라인 공장 동영상을 즐겨봤던지라... 실제로 공장라인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칭다오 맥주박물관
청도 맥주박물관
맥주박물관

 

생산라인을 지나면 다시 펍이 나오는데, 거기서 맥주 한잔씩 더 제공해준다. 아주 맛있음!!!

 

기념품샵 사진이 없네... 컵이랑 마그넷, 맥주안주로 좋은 땅콩 등등 여러가지 물건들이 많았다.

 

나는 칭다오가 써져있는 마그넷, 와사비맛 땅콩, 마라맛 땅콩, 자몽맛/딸기맛 곤약젤리를 샀다.

 

영수증 사진을 보니까 마그넷 18위안, 자몽맥주맛 젤리10포짜리 15.8위안, 딸기맥주맛 젤리10포짜리 15.8위안, 마라맛 땅콩 박스 2개 58위안, 와사비맛 땅콩 29위안으로 맥주박물관 기념품을 샀다. 총 136.6위안으로 약 27,000원 정도!

 

집에와서 먹어본 젤리들은 그냥 곤약젤리... 다시 가서 사온다면 땅콩을 좀 더 사올거 같다. 10포 들은 한박스가 육천원 꼴이니까, 더 넉넉히 사와서 쟁여두고 먹을듯..

 

맥주박물관 방문하실분 참고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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