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해외출장가게되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데, 이번 일본 출장 일정(2023년 12월)에는 ANA 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다.
도쿄, 도야마 숙소는 아래 글의 숙소에서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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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항공은 일본항공사인데, 아시아나 회원번호가 있으면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 상세내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마일리지는 아래처럼 쌓였다.
김포 - 하네다: 758
하네다 - 토야마: 176
토야마 - 하네다: 123
하네다 - 김포: 530
왜 갈 때 올 때 마일리지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김포 - 하네다 공항 이동은 두시간 정도 걸렸던 듯 하다. 김포에서 출발할 때, 하네다에서 출발할 때 모두 이륙까지 시간이 좀 걸렸던거 같다.
아나항공 좌석 불편하진 않았다. 대한항공처럼 앞에 모니터도 있고 볼 영화가 많아서 좋았다.
한글은 지원이 안되서 영어로 설정해서 봐야한다.
바비 궁금했는데!!! ... 마고로비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면서 조금 보다가 잠들어버림ㅎㅎ
잘 자다가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서 깼다.
아니 김포에서 하네다 가는 두시간 짜리 비행에서 기내식을 준다고?
기내식도 꽤 맛있었다. 대한항공처럼 메뉴를 선택하는건 아니였고, 그냥 통일된 메뉴로 주는 듯 했다.
갈 때는 불고기 같은... 일본 음식이겠지? 고기 덮밥같은게 나왔다. 햄과 샐러드도 반찬?으로 나왔다.
그리고 믹스 견과류와 아이비랑 치즈, 브라우니 같은 빵도 주었다.
밥먹고 탔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밥 안먹고 탔을거다.
하네다에서 토야마 왕복 비행에서는 따로 기내식이 없었다. 한시간짜리 비행이니 그럴만도 하다.
하네다에서 김포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역시 기내식을 주었다.
돌아올 때도 고기덮밥같은거였는데, 하나도 안남기고 싹싹 먹었다. 샐러드도, 감자샐러드도, 케잌도, 견과류도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다.
덕분에 한국에 배부르게 도착했다.
일본 항공사는 처음 이용해보는데, 기내식은 아주 만족했으나,
승무원 분들이 일본어로만 소통하는 부분, 체크인 할 때 일본인만 먼저 해주던 부분(오해인줄 알았는데, 줄 서있는 사람들 중 일본인만 먼저해줬다. ㅎㅎ.. 영어가 안되는 직원이 있었던걸까.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겠...으면 좋겠는데^^...)이 있었다.
어쨌든 하네다 공항으로 들어가는 항공사로 아나항공을 이용할 분들은 기내식이 있다는걸 알아두면 좋겠다.
최근 하네다 공항에서 비행기 충돌 사고가 났다던데, 정말 안타깝다. 비슷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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