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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미국 뉴올리언스 숙소] 매그놀리아 호텔 뉴올리언스 후기

by 아라미니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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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올리언스 출장!

 


 
일주일 간 뉴올리언스에 머물면서 뉴올리언스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 출퇴근해야했다. 숙소가 많긴한데 가격이 꽤 비쌌다. 찾다가 그나마 가격대가 적당한 숙소로 매그놀리아 호텔 뉴올리언스를 선택했다.
 


-- Magnolia New Orleans Hotel --

 

 
건물 자체는 100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엘레베이터도 낡았었다. 하지만 최근 리모델링으로 로비와 방 컨디션 모두 깔끔하고 좋았다. 오히려 옛날 건물이라(?) 방이 넓고 층고도 높아서 좋았다. 다만 방음이 정말 안되어서 새벽에 다니는 쓰레기차 소리에 깨기도 했다. 동네 자체가 시끄럽진 않았다.
 

방 전경! 방 전체적으로 어둡긴 했지만, 아늑했다. 각 조명들의 스위치가 각자 있어서 하나하나 켜고 끄러 다녀야했다. 
 

 


침대 컨디션이 너무너무 맘에 들었었다. 침구도 깨끗하고 너무 푹신해서 하루종일 다니느라 힘들었던 몸을 편하게 회복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침대가 진짜 커서 가로로 자도 문제 없었다. 거의 굴러다니면서 잠.

옷장 안에는 다리미와 금고가 있었다. 겉옷은 이 안에 넣어두면 된다.

침대 맞은편의 모습이다. 책상이 있고 커피캡슐머신과 캡슐, 종이컵이 세팅되어있다. 티비는 안켜봤다. 사실 티비 켜놓을 겨를이 없었다. 책상과 의자도 편해서 노트북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화장실! 큰 수건 두장, 일반 수건 두장, 바닥 수건 한장 정도 있었다. 나는 방을 혼자써서 방 쓰는 기간 동안 룸 클린 서비스를 따로 받진 않았다.수건도 충분했다!

어매니티도 좋았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비누, 메이크업 리무버가 있었다. 칫솔 치약은 없음!!!

 

샤워기는 고정식이다. 따듯한물도 잘나오고 수압도 나쁘지 않았다.

내가 묵었던 방은 209호..! 방키가 카드키가 아니고 열쇠였다. 처음엔 좀 불편하려나 했는데 금방 적응되었다. 호텔 안에는 카드키 방과 열쇠방 둘다 있다. 내 일행들은 모두 카드키였다.

 

친절하게 이것저것 안내해주고 설명해주던 직원분들..! 


조식은 호텔 이용객들에게 모두 무료였다. Continental breakfast라고 부르던데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였다. 사과, 바나나, 머핀, 패스츄리, 빵, 요거트, 시리얼, 우유, 커피, 티, 오렌지주스 정도가 제공된다. 계란이 없는건 좀 아쉽긴했는데, 그래도 덕분에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크림치즈, 잼, 버터도 있었다! 

 

 

컵도 나이프, 포크도 다 일회용이였다는 것..! 역시미국인가

저 빵은 무슨빵인지 모르겠는데 맛이...ㅎㅎ.... 바나나는 금방 품절되어 일찍 먹은날만 먹을 수 있었다!

블루베리 머핀 너무 맛있는데, 아침부터 먹기에는 너무... 너무 달아...

종이컵을 쓰려고 꺼내다가 놀란게, 저 비닐포장이 컵 하나하나에 되어있다는 점이였다. 쓰는데 위생적이기는 하겠다만... 조금 불필요한 포장이지 않나 싶다.

 

어쨌든 호텔 너무 좋았다!!! 위치도 걸어서 여기저기 다닐 수 있고! 조용하고!

 

시큐리티로 계시는 분께서 문단속도 잘 해주시고(홈리스가 들어오려 했었다며 문을 계속 걸어잠그셨었다 ㅇㅅㅇ)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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