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다녀오면서 항상 힘든건 기념품 사는것...
출장 여러번 다녀오다보니 그냥 간식거리가 제일 무난하다.
다른데서 안사고 돈키호테에서 택스프리로 산 물건들이다. 돈키호테에서 물건들을 보면 빨간색 글씨로 저렴한 금액과 조금 더 비싼 금액이 써져있는데, 저렴한 금액이 면세 금액이라고 보면 된다.
일본은 맛있고 다양한 간식거리가 많지만 나는 그냥 무난무난하게..! 초코과자와 젤리, 엄마의 부탁으로 용각산 캔디, 친구 줄 배스볼 하나 이렇게 구매했다.
사실 다 이름모를 과자들... 한국와서 검색해서 이름 알아냈다 ^-^;;;
초코과자는 부르봉 알폰트..? 라고 한다. 초코비스킷인데, 진짜 맛있다! 빈츠랑 다이제처럼 비스킷과 초코가 붙어있음.
부르봉 알폰트는 몇가지 맛들이 있는데, 나는 가장 기본맛인 초코랑, 화이트초코, 버터맛을 사왔다. 세개 다 맛있지만 나는 기본이 제일 좋다.
면세가격으로 하나에 108엔이다. 지금 환율로 보면 천원도 안하는 꼴이다. 짱이득..
젤리는 살까말까 계속 고민했었는데, 계산 직전에 옆에 있길래 주워왔다.
무쿠나마구미 라는데, 진짜 포도처럼 껍데기를 벗겨먹는거 같다. 생구미..?라고도 하던데, 뭔지 모르겠음.
아직 안먹어봤는데 다른 후기 보니까 껍데기 같은거도 젤리는 젤리라고 한다. 다음에 친구들이랑 먹어봐야징~
이거는 하나에 298엔! 한 팩에 삼천원도 안함!
스무개나 사와버린 용각산캔디....
옛날부터 천식이 있으신 우리 외할머니께서 이 사탕이 목에 좋았다고 하셨대서 잔뜩 사왔다.
하나 먹어봤는데, 목캔디다! 근데 한국 목캔디보다 목 안쪽까지 더 시원한 기분..?
꽤 맛있고 시원하다. 목 칼칼할때 하나씩 먹으면 좋을거 같다.
이거는 한팩에 298엔! 젤리랑 같은 가격이다.
그리고 짱구 배스볼도 하나 사왔다. 짱구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짱구 피규어를 사줄까 하다가 좀 더 싸곸ㅋㅋㅋ 작지만 피규어도 들어있는 배쓰볼을 샀다. 언젠가 욕조있는곳으로 놀러가면 써보라고 줌... 언제쓸진 모르겠음...
이렇게 도쿄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하고 다음 일정으로 토야마를 갔는데, 토야마 숙소에 욕조가 있었다.
이건 못참지! 하고 다른 쇼핑몰가서 다른 친구들 선물할 배스볼 두개와 내가 쓸 톰과제리 배스볼 사왔다.
배스볼 안에 피규어가 정말 아주 귀엽다.
배스볼 사용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글 참고!
[해외여행] - [일본 도야마 숙소] 다이와 로이넷 호텔 토야마-에키마에 후기 (컨디션 최고! 트램무료티켓도!)
일정 마지막날 공항 근처 스타벅스에서 토야마 시티컵을 사고 싶었는데, 시티컵은 따로 없다고 한다.
대신 일본 스타벅스 머그컵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동료분께서 선물해주셨다 헤헤
빨간색도 있었지만, 나는 겨울에 방문했으니까 하늘색이 뭔가 더 땡겼다.
컵의 그림들이 정말 귀엽다 ><
STARBUCKS Been There Series - JAPAN !!!
스모선수, 벚꽃, 후지산~ 여러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가격은 1,980엔!
이번 일본 출장은 지난 호주 때 보다는 기념품 사기가 수월했던거 같다. ㅎㅎ 어쨌든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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