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도쿄 출장!
도쿄 숙소를 알아보는데 왠만하면 20-30만원대의 호텔값을 보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성비 숙소를 알아보던 중 알게된 소테츠 프레사인 하마마츠초 다이몬!
결국 이 곳을 예약해 3박을 묵었는데, 다시 도쿄에 가게 된다면 또 묵을 의향이 있을 정도다!
숙소는 다이몬역에서 걸어서 7분정도 걸린다. 가는길은 매우 순탄하다.
https://maps.app.goo.gl/1DRBzp5R9B2Fm9628
구글맵에는 소테츠 프레사 하마마츠쵸타이몬 이라는 이름으로 검색된다.
주소: 1 Chome-2-7 Shibadaimon, Minato City, Tokyo 105-0012 일본
밤늦게 도착!
주변은 직장인들이 출퇴근할만한 건물들이 가득하다.
12월에 갔더니 안쪽에 트리가 있다!
소테츠 프레사인
SOTETSU FRESA INN
방에 들어가면 딱 이 풍경이다.
아 저 부츠는 내 신발... 들어가자마자 신발부터 벗어재꼇다.
들어가자마자 딱 아 일본 숙소 느낌! 아주 컴팩트한 공간이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화장실이 달려있고 책상과 침대가 보인다.
침대 매트리스 컨디션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아주 푹신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있었다. 저 구겨진 부분은 내가 앉은 자국이다.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 내 엉덩이 자국이 적나라하게 찍혀있네;;ㅋㅋㅋㅋ
가운도 깔끔하게 개어져 올라가있다.
화장실은 이렇게 생겼다.
세면대와 샤워기가 나오는 수도가 하나다. 용도에 맞게 잘 돌려서 쓰면 된다.
뜨거운물도 아주 잘나오고 샴푸 바디워시 린스도 있었다.
샤워할 때는 샤워 커튼을 안쪽으로 넣어서 사용하면 바닥에 물이 튀지 않는다!
안쪽에 경고문이 붙어있는데, 샤워할 때 문을 꼭 닫고 사용하라고 써져있다. 수증기가 방안에 가득 차면 화재경보가 울릴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문을 꼭 닫고 씻었다.
홍콩의 청킹맨션이 생각나는 건물 내부...
1층은 로비, 직원분들이 체크인을 친절하게 도와주신다. 한국인 직원분도 있어서 수월했다.
조식도 체크인할 때 추가할 수 있다. 나는 추가 안했는데, 같이간 동료분은 묵는 동안 매일 아침 식사를 하셨다. 일본 가정식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숙소는 도쿄타워까지 걸어서 15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도쿄 한복판에 위치한 숙소다.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여기만큼 가성비 좋은 도쿄 숙소는 없을 것 같다. 나는 아고다에서 3박에 26만원 정도로 예약했다. 하루에 8-9만원 꼴인데, 다른 숙소에 비해서 거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다.
도쿄 가성비 숙소로, 비즈니스 숙소로 소테츠 프레사인 하마마츠초 다이몬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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