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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영국

[영국 여행] 런던 여행 중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 파이브가이즈, Five guys

by 아라미니 2019.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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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올렸던 영국 여행에 관련된 몇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었지만, 영국의 맛집으로서의 영국 음식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런던에서의 맛집을 검색하다가 나온 곳 중 하나를 방문했는데, 그 음식은 다름 아닌 햄버거 입니다. Five guys라는 햄버거 체인점은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저는 어떤 나라나 도시를 여행할 때 그 지역의 음식을 체험하는 것이 여행을 즐기는 방법 중 가장 커다란 부분을 차지합니다. 햄버거는 영국 전통 음식이 아니고, 심지어 체인점도 미국에서 온 것이지만, 앞으로 언제 미국을 갈지 모르고 여기 런던 사람들이 즐겨 찾는 햄버거라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런던의 파이브가이즈 코벤트가든점에 갔습니다. Leicester Square Station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오자마자 왼쪽으로 약 30m만 걸으면 나옵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올라와서 왼쪽으로 걷다보면 위 사진과 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1층과 도로쪽은 일부러 찍지 않았는데, 사진의 가운데 밑 횡단보도를 건너면 건물 1층에 바로 Five Guys가 있습니다.

문 위에 크게 FIVE GUYS가 써져있고 들어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안내해주는 직원들도 분주히 일하면서 맞아줍니다. 카운터의 직원은 그냥 주문만 깔끔하게 받아주었고, 사진 오른쪽에 있는 유니폼입은 직원들은 사람들에게 인사도 하고 안내도 해줍니다. 들어가서 일단 메뉴를 정하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면 번호가 적힌 영수증을 줍니다. 왼쪽에 사람들이 서성이며 서 있는데, 그 사람들은 계산을 이미 한 사람들이 햄버거를 기다리는 중 일 겁니다. 그 사람들 틈에 서서 있다보면 저의 번호를 직원이 불러줍니다. 그러면 음식을 픽업해서 음료를 담고 자리에 앉아서 먹으면 됩니다. 음료는 컵만 주고, 리필을 계속 해먹는 형식입니다. 음료는 매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먹고 싶은 음료의 마크를 터치해서 선택하고 원하는 양만큼 받아주면 됩니다. 그 옆에는 감자튀김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케찹과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햄버거는 우리나라에서 보통 주듯이 쟁반에 주는게 아니라, 위 사진과 같이 종이 봉투에 감자튀김과 같이 줍니다. 참고로 햄버거는 가장 기본메뉴로 감자튀김, 음료수까지 가장 작은 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 굉장히 배고팠었는데 절대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다. 양이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음료컵 사이즈도 500ml는 될 정도의 사이즈였고, 햄버거도 우리나라 버거킹사이즈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감자튀김도 상당히 많았구요. 저는 감자튀김은 결국 남겼습니다.

이렇게 햄버거 기본메뉴 작은사이즈, 감자튀김 가장 작은 사이즈, 음료 가장 작은사이즈 주문해서 총 12.90파운드였습니다. 우리나라돈으로 약 2만원 정도네요. 그래도 영국에서 배부르고 만족스럽게 먹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영국 특히 런던에서 여행 중 새로운 음식을 도전할 에너지가 없고 익숙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파이브가이즈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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