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중 들렸던 100년 임당방앗간!
예쁘고 싸고 맛있는 카페들도 많았찌만, 기왕 강릉까지 간거 강릉에만 있는 카페를 가고 싶어서 찾아본 카페다. 테라로사를 제일 많이 추천받았지만, 체인점이 이미 많이 때문에...! 본점까지는 조금 머니까....!!!
뚜벅이인 나는 중앙시장에 들러 밥을 먹고 게스트하우스 체크인을 한 후 걸어서 카페로 갔다.
[국내여행] - [강릉 뚜벅이 여행] 게스트하우스와 엘피바(게스트하우스 뮤, doors)
건물 밖에서 부터 느껴지는 빈티지한 느낌!
2021년 2022년 관광두레 선정..!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 식음 / 여행 / 체험 / 기념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합니다.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2013년에 시작해, 2023년 5월 현재, 59개 지역 320여개 주민사업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https://tourdure.visitkorea.or.kr/home/main.do
관광두레가 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다. 국내여행할 때 참고하면 좋을거 같다!!
100년 임당방앗간은 안에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실내가 꽤 넓고 자리도 많았다. 사진은 정말 일부에 불과하다.
건물 가운데에 옛날에 사용하던 기구들도 그대로 남아있다. 테이블마다 눈에 띄는 빈티지 소품들도 많다. 이번 강릉여행하면서 빈티지에 관심이 생겼는데, 돌이켜보니 이 카페도 큰 역할을 했던거 같다.
구석구석 소품들을 하나씩 뜯어보면 참 볼거리가 많다. 저 카메라들만 해도 하나씩 보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거다. 사진 잘찍는 사람들 가면 정말 예쁜 사진 많이 건질 수 있는 곳이다. 인스타감성..? 나는 내 감성으로다가 냅다 찍어버리기
100년 임당방앗간에서 따듯한 아메리카노와 옥수수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먹었다. 다른 디저트들도 많았는데, 강원도 왔으니 옥수수 먹어줘야지! 하면서 골랐다. 옥수수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흔하지 않지 않나..!? 치즈케이크에 옥수수가 있어서 톡톡 씹힌다. 커피랑 잘어울리고 아주 맛있었다.
한쪽에 엽서같은 종이가 눈에 띄어서 들여다 보니 "강릉은 모두 작가다" 라는 엽서가 있었다. 엽서에 강릉에 대한 글을 써서 보내는 것였다. 손으로는 안쓰고 QR코드로 스캔해서 짧은 글을 한문단 썼다.
따로 할 것도 없이 쉬러 갔지만 재밌는 게 눈에 계속 띄었던 강릉여행!!! 중앙시장 갔다가 특별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100년임당방앗간 꼭 가보세요! 뚜벅이도 충분히 다닐 수 있는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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