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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서점] 합정 교보문고 리뷰

by 아라미니 2019.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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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서점이 합정역을 통해 갈 수 있는 교보문고 합정점이라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합정점 교보문고는 항상 쾌적하고 넓고 책 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들도 순환도 잘된다고 느껴져서 매우 좋아합니다. 평일에는 꽤 여유롭지만, 주말에는 책을 읽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꽤 붐비는 편입니다.



교보문고 합정점은 합정역 8번출구 옆 출구로 한 계단을 더 내려가면 있습니다. ​


위 사진은 합정역에서 찍은 것입니다. 왼쪽의 에스컬레이터로 지상과 연결되는 출구가 8번 출구이고, 오른쪽 책으로 벽과 천장이 인테리어 되어있는 통로로 따라가시면 교보문고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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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서 유리문을 열면 오른쪽에 이렇게 교보문고를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딱봐도 매우 넓지만 교보문고 합정점은 여기가 전부가 아닙니다. 이 곳은 교보문고 합정점의 A동이예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10시 까지 입니다.


A동 예움은 외국 서적, 예술, 취미, 여행, 음악 등 분야의 서적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을 보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 곳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저 기둥 뒤로는 미술에 사용되는 여러가지 펜, 붓, 물감, 연필, 스케치북 등 다양한 재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어서 여기서 사인펜을 구매했었습니다. 이 외에도 퍼즐이나 다이어리 같은 물품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판매하는 공책들이 정말 유니크하고 예뻐서 항상 올 때마다 욕심이 납니다. 서점 중간중간에는 이런 공책들이나 북커버 등이 있습니다.


음악과 관련된 서적을 모아둔 곳에는 위 사진처럼 컴백한 가수의 새 앨범 홍보를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의자가 있고, 뮤직비디오가 재생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레드벨벳의 짐살라빔 뮤직비디오가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음악관련된 서적 뿐 아니라 앨범도 판매하고있습니다.

A동 예움을 끝까지 들어가면 출입구가 하나 더 있는데요, 그쪽으로 나가서 나간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다 보면 B동 키움으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로 갈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통로로 가기 전에는 플리마켓처럼 핸드폰 케이스나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는 판매대가 있습니다.
통로를 지나면 B동 키움이 있습니다.


B동 키움을 들어가자마자 왼쪽은 작은 의자들과 만화책을 볼 수 있습니다.


B동 키움은 국내서적들이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서적, 각종 사무용품과 에코백, 지갑, 전자기기, 보드게임, 편지지 심지어 오르골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말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기 때문에 엄마아빠들도 아이들과 주말에 함께 책을 읽고 책을 접해줄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이들을 위한 의자와 공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목소리나 행동때문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B동 키움에는 까페도 있어서 음료를 마시면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음료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앉아서 책을 즐길 수 있는 의자가 많은 편입니다.

항상 예쁜 물건들로 가득차있고, 식당들도 교보문고와 함께 있는 공간이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한번 방문해보세요!

합정 교보문고에서 읽을자리가 없을 땐, 서점에서 책을 구매해서 주변 카페로 가면 좋은데요. 저는 합정 카페꼼마를 추천드립니다! 아래 게시물 참고하세요!

[먹고 놀고 쉬고 쓰기] - [카페꼼마 합정점] 합정에 책읽으러-!

 

[카페꼼마 합정점] 합정에 책읽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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