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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미국 뉴올리언스] 사고 싶었던 것, 산 기념품!

by 아라미니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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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올리언스에 가게되면 사올만한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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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고 싶었지만, 살 수 없어 아쉬운 물건들이 많았다. 그래도 사진으로 담아온 물건들을 한번 정리해본다.
 

1. 머그컵

2. 샌들(리버워크 아울렛)

3. 마그넷

4. 소스

5. 초콜렛

6. 에코백


미국은 출장때문에 잠깐 갔다오긴했었지만 워낙 넓은 나라이기도 하고 남부쪽은 처음가봐서 매우 설렜었다. 특히 말로만 듣던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라니. 유튜브로 재즈 음악을 종종 틀어 듣는 터라 가서 뭐라도 하나는 사와야지 싶었다.
 
 
일단 뉴올리언스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면,
 
- 위치: 뉴올리언스는 미국 남부에 위치한 주인 루이지애나에서 주요 도시 중 하나이다. 멕시코만에 접해있고 서쪽으로는 텍사스, 동쪽으로는 미시시피, 북쪽으로는 아칸소가 접해있다.
- 지형: 주로 습지, 늪지대, 강, 평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시시피강이 통과해 멕시코만으로 흘러간다. 미시시피강은 엄청 커서 거대한 화물선도 이동한다. 
- 기후: 아열대성 기후로, 덥고 습한 여름과 온화한 겨울이 특징이다. 허리케인이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2005년 8월 말쯤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뉴올리언스가 아예 물이 잠겼었다고...
- 역사: 18세기 초 프랑스가 점령하고 "루이지애나"라는 이름을 프랑스 왕 루이 14세를 기리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1803년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이 지역을 매입했다. 그래서 프랑스, 스페인, 아프리카, 미국 원주민 문화가 융합되는 다문화적 특색이 강한 도시다. 
- 문화: 무엇보다도 뉴올리언스는 재즈의 탄생지로 알려져있고, 루이 암스트롱이 활동했던 도시이다. 건축 형태도 스페인 식민지 시절 영향을 받은 발코니와 아이언 레이스 장식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 주요 명소: 프렌치 쿼터, 버번스트리트, 미시시피강, 세인트 루이스 성당(잭슨 스퀘어)이 있다.

 
어딜 가든 기념품을 잘 사지 않고 빈손으로 돌아오는 편이다. 사더라도 간단한 간식정도 사는데, 뉴올리언스에서는 왠지 뭔가 사고 싶은게 많아 사진을 찍고 다녔다. 그렇다고 쇼핑하기 좋은 도시는 아니지만, 그냥 내가 그때 기분이 그랬던듯. 

 

 

1. 머그컵
 
스타벅스 시티컵은 어딜 가든 아주 무난하고 예쁘고 실패없는 선택인듯 하다. 뉴올리언스 스타벅스 시티컵은 이렇게 생겼다. 하얀 배경에 초록색으로 루이지애나 특징이 귀엽게 그려져있다.

 
아래 컵은 뉴올리언스가 써져있는 머그컵! 뉴올리언스 공항에서 찍었는데, 스타벅스였는지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귀여워서 갖고싶었던 기억이... 둘중하나 샀어야 했다면 그래도 뉴올리언스만 갔다왔으니까 아래 컵을 사는게 좀더 기념이 되었을것 같다.

 

 
 

2. 쇼핑몰 - 샌들



뉴올리언스 컨벤션 옆에 있는 리버워크 아울렛(Riverwalk Outlet)에서 고민고민하다가 구매한 샌들! 마침 샌들이 필요했는데 눈에 띄었다. Teva Flatform mevia! 당시에 검색했을 때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아 직구를 해야하는 모델이였다. 그리고 온라인 직구를 하더라도 80달러로 판매했는데 아울렛에서 할인중이였다. 결국 70달러 주고 구매했었다. 정확히는 76.59달러인데 택스리펀받아서 69.98달러! 아주 편하게 여름내내 잘 신었다. 신고 바닷가도 가고 모래밟고 뛰어다니고 다 했는데 내구성이 꽤 좋은거 같다. 오래 신을 수 있을 듯!


 
쇼핑을 원래 즐겨하진 않지만, 어딘가 놀러갔을 때 이렇게 한국에 없는 모델의 신발, 운동화, 옷같은 것들을 사오는것도 좋은 기념품이 되는 듯 하다. 기념품이 별게 아니고 그냥 볼 때마다 해당 여행지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게 기념품이니까. 신발을 신을때마다 뉴올리언스가 생각난다.

 

 

참고로 리버워크 아울렛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미시시피강을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다. 밥먹으면서 멍때리는데 왠 거대한게 지나가서 보니 강에 화물선이;;;;; 미국은 다 크다더니 진짜였다.



 
 
3. 마그넷
 
어딘가 놀러갈 때마다 마그넷을 사왔다. 뉴올리언스도 당연히 사왔어야 했다. 미국을 또 언제가보냐고. 그것도 뉴올리언스를. 뉴올리언스는 재즈의 고향이니까 재즈라는 것이 잘 표현된 자석을 사고 싶었다. 마침 내가 방문했던 재즈바의 모습과 닮은 그림이 그려진 마그넷이 있어서 눈독들이다가, 가장 싸게 판매하는것으로 판단되는 기념품 샵에서 구매했다. 마그넷은 똑같은 마그넷이라 하더라도 기념품 샵마다 금액이 다 다르다. 그래서 지나다니면서 가격대를 파악해보고 싼데서 구매하는 것도 나한텐 하나의 재미...

마그넷이 7.67달러... 지금 환율로 만천원이 넘네..? 이때만 하더라도 환율 1370원정도였는데.... 그래도 만원돈하는 자석이였군... 

 

4. 소스

 

여긴 지나다니다 우연히 본 곳인데, 온갖 소스가 있는 소스매장이다. 가게 이름도 귀엽다. PEPPER PALACE! 

 

모든 소스를 시식해볼 수 있다. 한국인에 입맛에 너무 잘 맞는 소스들도 많았다. 삼겹살 먹을 때 찍어먹기 좋은 소스도! 엄청나게 매워서 위험하다고까지 써져있는 파우더와 소스도 있었다. 뉴올리언스에서만 특별히 파는 소스들이 많다고..! 시간이 늦어서 매장 마감시간이 가까웠지만, 사장님께서 진심으로 이것저것 소개도 많이 해주시고 천천히 보라고 배려해주셨다. 

https://pepperpalace.com/?srsltid=AfmBOoq-E2fqG8q-1FLzrxhNCzerLtDuVvFwVLS4bZUjhKYsZ-g9y8r3

 

Pepper Palace - From Wild to Mild!

Small Batch, All Natural, and Award Winning sauces and seasoning that are Hand Crafted in the Great Smoky Mountains. $5 Domestic Shipping and FREE Shipping over $65.

pepperpalace.com

 

... 하나 사올걸...

 

 

5. 초콜렛

 

원래 기념품으로 제일 만만떼떼한게 초콜렛이지 않나! 뉴올리언스라고 써져있기도 하고 할라피뇨맛 초콜렛이라니 흥미가 돋았지만 안사왔다. 아 이것도 좀 후회되네. 할라피뇨 맛 초콜렛 한국에 있지도 않을 것 같고 맛없어도 궁금한데ㅠㅋㅋㅋ 왜 안샀나 다시 생각해보니 가격때문이였던거 같다. 7달러면 만원인데... 초콜렛바 하나 만원...? 흠... 그래도 하나 사볼걸 ㅠㅠ 친구들과 맛보면서 재미있는 추억이 됐을것 같다.

 

 

 

6. 에코백

 

유럽여행하면 꼭 사와야하는 에코백들이 많다. 에코백이 기념품으로 사기에는 무난한거 같다. 자주 가볍게 들고다니기도 좋고! 서점도 들러 구경했는데, 뉴올리언스가 써져있는 귀여운 에코백을 발견했었다. 서점 이름이 프렌치멘 아트앤북스(Frenchmen Art & Books)였다. 귀여운 노트도 많았다. 이 에코백도 살까말까 고민을 했었지만 에코백은 이미 너무 많아서 패스...

 



 
뉴올리언스 잭슨스퀘어쪽에는 프렌치마켓이 있다. 여기서 소소한 기념품 사기 좋다. 부두인형이 가장 흔하고 선물하기도 좋고 가볍게 사갈 수 있는 흔한 기념품인듯! 나는 안샀지만 같이간 분들은 그거 하나씩은 선물용으로 사셨다. 프렌치 마켓은  플리마켓같은 느낌이라 기념품을 사려면 얼마든지 살 수 있다. 다만 가격이 싸지 않다는 건... 어쩔 수 없다.

뉴올리언스 프렌치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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