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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는거지 뭐

2025년 다이어리 추천! 아르디움 마이다이어리

by 아라미니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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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에 영풍문고에서 직접보고 산 2024년 아르디움 다이어리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다이어리를 시작하려고 한다. 아르디움 다이어리 자체의 디자인이 좋아서 일부러 영풍문고로 사러갔다. 

 

2024년에는 아르디움 위클리 플래너 s를 사용했다. 다이어리 크기가 작아서 침대맡에 두기에도,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정말 좋았다. 커버가 매끈하지 않은것도 색깔이 어두운 남색인것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 위클리라서 매일 일기를 쓰기에도 좋았다. 하지만 먼슬리 다음 그 달의 위클리가 모여있는 형태라서, 일기를 안쓰면 그 페이지는 공백으로 남게 된다. 나중에 돌이켜 볼 때 공백을 확인하며 '아 이때 일기 쓸 틈이 없었나 보구나'하고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은 있겠지만 ㅋㅋ 조금 아쉬웠었다.

 

 

그래서 같은 다이어리를 사려고 들었다가 옆에 있는 다른 디자인의 다이어리를 들고 구경하게 되었다. 바로 옆에는 아르디움 마이다이어리가 있었다. 아르디움 위클리 플래너보다 조금 더 작고 부드러워보였다. 큰 사이즈도 있었지만 나에게 다이어리는 휴대성이 매우 중요해서 가장 작은 아르디움 마이다이어리s로 구매했다.

아르디움 마이다이어리

 

커버는 이전 위클리플래너처럼 울퉁거리지 않고 매끈하다. 커버에는 금박으로 2025 MY DIARY가 써져있다. 개인적으로 금박보다는 눌려있는 글씨가 마음에 들어서 하얀색을 살까 엄청 고민했다. 하지만 하얀색이 누래지면... 그런대로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이번에는 브라운을 사보기로 했다.

 

아르디움 다이어리 내지는 정말 깔끔하고 심플하다. 색깔도 눈이 아주 편안하다. 다이어리 내지 디자인은 처음엔 괜찮아도 보다보면 조금 촌스럽게 느껴지는 디자인이 많은데, 아르디움은 편안함 그 자체이다.

 

 

2025년 2026년 달력이 먼저있고, 다음페이지는 2025년 1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이다. 어떤 다이어리를 써도 이 페이지는 잘 안펼쳐보게 되었었는데, 올해는 이 페이지를 잘 이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 가고 싶은곳, 먹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 사고 싶은것을 미리 적어보는 페이지도 있다. 오른쪽 to note 공간에는 만다라트를 적어두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면 월간 달력이 나온다. 아르디움 마이다이어리 2025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기록할 수 있다.

 

 

먼슬리 디자인은 아래 사진과 같다. 내가 2024년에 잘 쓴 위클리 플래너를 뒤로하고 마이다이어리를 선택해본 이유는 먼슬리 내지 때문이다. 위클리 플래너와는 다르게 데일리 체크란이 있다. 일부러 해빗트래커를 그려서 사용했었는데, 마이다이어리는 그렇지 않아도 되어서 좋을 것 같다. 

 

먼슬리 페이지가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연속으로 있고 그 뒤에는 프리노트로 줄공책 내지로 구성되어 있다. 위클리 플래너는 모눈으로 되어있어서 해빗트래커를 그리는데 활용했었다. 줄공책인건 조금 아쉽지만, 해빗트래커가 이미 먼슬리 페이지에 있으니, 글 위주로 작성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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