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호캉스 제대로 즐기려면 그 호텔 피트니스센터를 즐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운린이다. ㅎㅎㅎ
세인트존스호텔은 그래도 몇번 왔었는데, 헬스장에 가볼 생각은 한번도 못했었다. 운동 습관이 든지 얼마 안되어서, 최근 몇개월 동안은 어딘가 호텔에 가서 거기 헬스장이 있으면 꼭 이용해본다.
세인트존스호텔의 센터는 얼마나 좋을까 기대하면서 갔다. 룸키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니 꼭 챙겨야 한다! 안그러면 북적북적하고 타기 힘든 엘레베이터 기다리다가 시간만 쓴다 ㅠㅠ
피트니스 센터 입구!
안에는 꽤 넓었다. 여러가지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었다. 내가 다니는 헬스장에 없는 기구도 꽤 있었는데,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아쉬웠다.
한쪽에는 이렇게 스트레칭존이 있어서 몸을 풀 수 있다. 짐볼과 폼롤러도 있다.
기구들은 HOIST라는 회사의 기구들이였다. 잘은 모르지만 좋은 기구라고 느껴졌다. 나 헬스장 바꿔야하나..ㅋㅋㅋ 레그프레스머신으로 하체 ㄱㄱ
내가 다니는 헬스장에 아우터싸이는 있는데 이너싸이가 없어서 허벅지 안쪽은 와이드 스쿼트로 대신했었다. 이 기구 너무 써보고 싶었는데, 아우터와 이너 한번에 할 수 있는 기구가 있어서 신나게 했다.
백익스텐션도 지금 내가 다니는 헬스장에 없는건데!!! 여기서 열심해 하고옴!
앵글드레그프레스도 있었다. 피티받을때는 파워레그프레스로 배웠던거 같은데, 뭐 부르는사람에 따라 기구 이름이 다른가보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사진을 더 많이 찍진 못했지만,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고 덤벨들도 많이 있어서 운동하기 정말 좋았다. 세인트존스호텔 가시는 분들 꼭 실내운동화 챙겨서 헬스장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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