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자취생은 퇴근하고 집에와 저녁먹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찮다. 한동안은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이나 김밥을 매일 먹었었는데, 생리통이 심해지고 소화에도 좋지 않다는게 너무 느껴졌다. 그럴만도 한게 진짜 매일매일 몇주동안 먹었다. 그래서 다이어트 겸 요거트도 한동안 먹어봤고 쉐이크도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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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내가 뭐 하나를 먹기 시작하면 그것만 주구장창 먹는다는거다. 질리기도 하고 영양학적으로도 별로 안좋은거 같다. 가벼운 저녁식사는 좋지만 가끔은 따듯한 쌀음식이 먹고싶음...
그래서 노브랜드에 가서 냉동볶음밥을 사왔다. 간단하고 쌀이니까 든든하고!
노브랜드는 저렴해서 더더욱 좋다! 8,580원 주고 샀다. 4개입이니까 한끼당 2,145원 꼴이다.
#노브랜드 #스마트컨슈머 #이마트몰 #냉동밥 #통새우 #새우볶음밥
한 봉지에 250g씩 들어있고 칼로리는 400kcal다. 조금 짜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나트륨이 꽤 들어있긴하다. 하루 섭취 권장량의 42%... 어쨌든 영양정보는 이렇다. 나트륨 835mg, 탄수화물 76g, 당류 3g, 지방 7g, 콜레스테롤 25mg, 단백질 8g
꽁꽁 얼어있어있고 밥알이 부스스하게 있다. 새우가 그래도 나름 통실하다.
이 날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아서 반만 덜고 계란을 하나 올려서 데웠다. 전자레인지가 돌아가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났다.
근데 그러다가 펑소리 들려서 열어보니 뚜껑 탈출;;
이렇게 보니 계란찜 같은 비주얼이지만 볶음밥에 계란 까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계란 하나 넣었는데도 짭짤했다. 다음에는 두개넣어야지 ^_^
자취러들은 한번 쯤 냉동볶음밥 사먹는데, 노브랜드 통새우 볶음밥 추천추천! 이거 아니여도 냉동볶음밥 저녁 한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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