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여수 엑스포역 근처 숙소, 캡슐호텔 다락휴

아라미니 2023. 12. 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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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수 출장이다. 연말에 출장이 마구마구 몰려있었다. 휴

 

아무튼 지난번 여수 출장에서 추천받은 다락휴를 이번에 이용해봤다.

 

여수 다락휴는 여수엑스포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다.

 

 

 

캐리어가 있어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거리다. 체크아웃할 때도 매우 편하다. 짐보관도 무료로 된다!

 

 

다락휴에서 머무는 동안 아침에 나올 때 찍어본 여수엑스포역!

 

 

역자체가 크진 않아서 올리브영이나 그런건 없다... 카페와 간단한 분식집 정도는 있었던거 같다.

 

여수세계박람회장 건물 안에 위치한 다락휴! 

 

가는길이나 주변에 사람이 없고 조용하고 어두웠는데, 다락휴가 제일 밝아서 찾아가기도 쉬웠다. 

 

 

들어가면 카운터에서 친절하게 체크인을 해주신다. 

 

방 컨디션은 너무너무 깔끔하다. 좁기는 하지만... 침대가 넓어서 누웠을 때 만큼은 아주 자유롭다 ㅎㅎ

 

창문이 없는 방이였어서 불을 다 끄면 정말 깜깜했다. 아침에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화장실 불키고 안대쓰고 잤는데, 마지막날 깨달았다. 사진의 왼쪽에 있는 작은 조명만 키면 아주 아늑하게 잘 수 있었다는걸....

 

 

침대 왼쪽에 있는 화장대!

 

생수 두개가 제공된다. 내가 갔을 때는 왼쪽의 헤어드라이기가 고장나있어서 따로 제공이 되어있었다.

 

 

다락휴는 아무래도 캡슐호텔이다보니 방이 좁다. 바닥에 캐리어를 펼치면 사실 발 디딜 틈이 없다. 그래서 아 좀 좁긴하네 했는데, 다음날 동료분이 침대 밑으로 캐리어 넣으면 된다고 말해주셨다. 캐리어가 들어갈 수 있는 틈이 침대 밑에 있어서 캐리어를 펼쳐 넣으면 공간을 잘 확보할 수 있다.

 

 

다락휴의 묘미는 조식이 아닌가 싶다.

 

 

조식은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제공된다. 양상추와 방울토마토 샐러드, 햄과 치즈가 들어간 토스트, 커피(아메리카노부터 라떼, 카푸치노까지 먹을 수 있다.) 시리얼도 있다. 오렌지주스도!

 

 

 

다락휴에 묵는동안 아침에 아주 야무지게 잘 챙겨먹었다. 여수 바다를 보며 먹는 조식!

 

로비가 정말 잘되어있어서 노트북 작업하기도 매우 좋았다.

여수엑스포역 근처니, 여수 빅오쇼도 매우 가까운곳에 있다. 조식 먹으면서 바라볼 수 있을정도로 가깝다. 

 

아쉽게도 내가 있는 동안에 빅오쇼를 보진 못했다.

여수 엑스포 건물은 매우 크다. 안에 식당이 많지 않아서 아쉽다. 맘스터치랑 여수식당을 포함한 식당들이 몇개 있긴하다. 카페도 두어개 있고 이마트 24도 있다. 하지만 모두 영업시간이 매우 짧다는것..!

 

여수 출장 중 먹었던 석화찜!

 

여수 맛집 찾으시면 유자가든 꼭 가보시길!

 

현지분들도 많이 찾는 진정한 맛집이다.

 

 

 

여수엑스포역 앞에는 여수랑이 있다. 여수의 공용자전거! 이번 출장에는 여수랑을 이용할 시간이 없었다. 다음에 또 가게되면 다락휴에 묵으면서 여수랑도 좀 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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