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호주

호주에서 아침은 초바니 핏 프로틴 요거트로! chobani fit protein

아라미니 2023. 11. 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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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해외 출장에 가면 항상 걱정되는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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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두-둥...

 

한국에서도 화장실을 잘 못가서 고생할 때가 종종 있는데, 해외 출장 중 음식과 물이 달라지고 빡빡한 일정을 보내다 보면 항상 화장실에 갈 타이밍을 놓치게 되고 가게 되더라도 괴롭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한국보다 식이섬유를 덜 섭취해서 인 듯 하다. 한국에서는 왠만하면 끼니마다 김치라도 기본으로 먹지만, 해외에서는 계란, 햄, 빵을 주로 먹게되니...

 

그리고 무엇보다도 물을 많이 마시지 못하는게 제일 큰 것 같다. 한국에서는 사무실에 앉아있으니, 텀블러에 물을 담아 마시는게 습관이지만, 밖으로 나가는 출장의 경우 물을 수시로 마시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해외 출장 중에는 요거트를 자주 찾게 된다. 

 

이번 호주 출장 중에는 초바니 chobani 요거트를 자주 사먹었다. 

 

[해외여행] - [호주 브리즈번] 가벼운 식사는 메트로(Metro)에서! (feat. 초바니 그릭요거트)

 

[호주 브리즈번] 가벼운 식사는 메트로(Metro)에서! (feat. 초바니 그릭요거트)

나는 해외에 있을 때 맛집을 찾아다닌다거나, 추천받은 식당을 가는것도 좋지만, 그냥 마트나 편의점에 들어가 가볍게 식사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식비도 줄이고, 정말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aramini.tistory.com

 

위 포스팅처럼 떠먹는 초바니 요거트도 먹었지만, 마지막 날 아침은 호텔에서 먹을 여유가 없어서 편의점에서 짜먹을 수 있는 초바니 요거트를 사먹었다.

chobani fit 12g protein no added sugar

라즈베리 그릭요거트 초바니 핏 프로틴!

 

 

이 초바니 요거트는 단백질이 12g이나 들어있는게 핵심이다. 한참 운동에 빠졌을 때라 프로틴이라는 단어를 보면 사먹고 싶었다. 단백질이 특별히 들어있는 요거트라,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근데 딱히 단백질 파우더 같은 냄새나 맛이 있지는 않았다.

nutrition information of chobani fit protein

chobani fit 12g protein no added sugar

설탕이 안들어있어서 달지 않아 아침대용으로 매우 좋았다. 맛도 떠먹는 요거트 만큼 맛있었다. 무엇보다도 호주에서의 마지막 출근길에 브리즈번강 다리를 건너며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칼로리는 340kcal! 생각보다 낮진않았네.

 

 

우유 세컵에 들어있는 프로틴과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영양성분은 둘째치고 라즈베리맛 요거트는 실패하지 않는다.  

꽤 걸쭉한 제형이였다. 설레임 아이스크림을 많이 녹이지 않고 짤 때 처럼 위로 쭉 올라온다. 덕분에 먹고나서 든든했다. 

 

 

가격은 호주 달러로 $2.50! 한국돈으로 2200원이 조금 안된다. 아마 세븐일레븐에서 샀던거 같다. 

 

호주에 또 가게된다면 다른 맛도 꼭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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