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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놀고 쉬고 쓰기

[연남동 술집] 플래시백, FLASHBACK

by 아라미니 201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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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트럴파크로 유명한 연남동은 정말 맛있는 음식점과 예쁜 카페들로 넘쳐납니다. 그만큼 사람들도 많고, 가게들이 많이 바뀌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간 연남동에서 새로 생긴 곳이 있어서 후기를 남기기로 했습니다. 연트럴파크를 보면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플래시백입니다.

플래시백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밖에서 안이 훤히 보이는 만큼 안에서도 밖이 훤히 보입니다. 그리고 추억의 팝송들로 가득차있으며, 펍 분위기 자체는 말그대로 펍 느낌입니다. 음악과 어두운 분위기, 신나는 분위기 입니다. 조용하게 이야기 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부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신나는 음악과 분위기로 어색한 느낌을 쉽게 잊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매뉴판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이 사진은 2019년 8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 메뉴판 뒤로는 다른 술 종류와 안주가 있습니다. 안주는 나쵸, 소시지, 마른 안주 등이 있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우면서 회려한 조명들이 있고 추억의 팝송이 빵빵하게 틀어져있습니다.

위 사진은 플래쉬백에서 보이는 연트럴파크를 찍은 모습입니다. 운동하시는 주민분들도 많고, 데이트하는 커플들, 강아지 산책나온 분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저희는 코젤다크와 라거를 주문했습니다. 안주를 꼭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기 때문에 맥주만 빠르게 마셨습니다. 코젤다크는 컵 입대는 부분에 설탕이 포인트 인데, 이 곳의 코젤다크 흑설탕은 뭔가 마른 설탕이 아니였습니다. 살짝 녹은 흑설탕에 컵을 찍었다 뺀건지, 바른건지 잘 모르겠지만 마른 흑설탕에 익숙한 저에게 조금 새로웠습니다. 코젤다크 위에도 흑설탕을 뿌려주셨습니다.
연남동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면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플래시백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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